생활정보
냉동실 고기 1년 넘었다면… ‘얼음 결정’ 보일 때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이유
냉동실을 ‘만능 보관소’로 여기는 가정이 많다. 일단 얼리면 영원히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위험한 착각일 수 있다. 특정 세균은 영하의 온도에서도 살아남고, 식품마다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보관 기간도 제각각이다.
언제 넣었는지 기억나지 않는 식품으로 가득 찬 냉동실. 그 속에서 음식의 맛과 안전은 조용히 위협받고 있다.
고기는 1년, 생선은 3개월… 보관 기간 따로 있었다 냉동실에 넣었다고 해서 모든 음식이 같은 기간 보관 가능한 것은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따르면, 익히지 않은 육류는 최대 1년까지 냉동 보관이 가능하다. 하지만 익힌 고기는 3개월로 기간이 크게 줄어든다. 생선과 해산물은 더 짧다. 익히지 않은 생선은 3개월, 이미 익힌 생선은 1개월 내로 소비하는 것이 좋다. 햄이나 베이컨, 소시지 같은 가공식품의 냉동 보관 기간은 2개월이다. 지금 당장 냉동실 문을 열어 언제 넣었는지 모를 육류나 생선이 있다면 확인이 필요하다.
영하 18도에서도 세균은 살아남는다 냉동 보관의 핵심은 세균 증식 속도를 늦추는 데 있다. 그러나 모든 세균을 박멸하는 것은 아니다. 리스테리아, 슈도모나스 같은 일부 저온성 식중독균은 영
2026.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