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어벤저스’에 출연했던 배우 수현이 최근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수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현재 수현 씨는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며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어 “수현과 차민근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가는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이라며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수현은 차민근 위워크 전 대표와 지난 2019년 12월 14일 결혼했다. 열애를 인정한 지 4개월 만에 결혼하며 화제를 모은 수현과 차 전 대표는 이듬해 9월 딸을 낳았다. 그러나 결혼생활 5년 여만에 합의를 통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지난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모델 출신인 수현은 이듬해 SBS 드라마 ‘게임의 여왕’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수현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잇달아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수현은 탁월한 영어 구사 능력과 연기력으로 지난 2015년 마블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캐스팅돼 할리우드에 진출하

배우 김수현과 조보아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넉오프’에서 호흡을 맞춘다. 넉오프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될 김수현과 조보아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김수현과 조보아가 주연을 맡은 넉오프의 공개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넉오프는 IMF사태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수현과 조보아가 주연으로 발탁됐다. 먼저 김수현이 연기하는 ‘김성준’은 IMF 사태로 실직한 후 짝퉁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김수현은 짝퉁 시장인 ‘샘물 시장’의 부회장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김수현은 비상한 두뇌와 임기응변, 강렬한 욕망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짝퉁 시장의 제왕으로 거듭나는 인물 김성준을 그려낼 예정이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프로듀사’, ‘별에서 온 그대’ 등 매 작품 독보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흥행 보증 수표’로서 입지를 다진 김수현은 넉오프를 올해 종영한 ‘눈물의 여왕’에 이은 또다른 히트작으로 올려놓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조보아는 tvN 드라마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매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