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 정도면 괜찮은거 아닌가?”...하루 ‘이 행동’ 두 번, 심장병 위험이 50% 넘게 오른다
“하루에 몇 개비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하루 두 개비 정도의 소량 흡연만으로도 심혈관 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흡연에는 ‘안전한 기준’이 존재하지 않으며,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애초에 시작하지 않거나 가능한 한 빨리 끊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소량 흡엽의 의미’ 이번 연구에서 말하는 ‘소량 흡연’은 하루 2~5개비 정도의 저강도 흡연을 의미합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은 30만 명이 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22개 장기 추적 연구 데이터를 분석해, 소량 흡연이 심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습니다. 일부 참가자는 최대 20년 가까이 추적 관찰됐습니다. 단 두 개비도 심장에는 큰 부담 연구 결과, 하루 두 개비만 피우는 사람은 심부전 위험이 57%, 전체 사망 위험이 6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한 번에 많이 피우는 흡연자뿐 아니라, “가끔 피우는 사람”도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연구진은 흡연량을 줄이는 것보다 완전히 끊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왜 소량 흡연도 위험할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흡연으로 인한
202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