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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키 180cm도 허리 편다”…2026년 나올 기아 PV5 하이루프, 차박 끝판왕 등극
기아가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전기차를 선보인다. 단순히 사람을 태우고 짐을 싣는 이동 수단을 넘어,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공간이 변하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핵심은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 PBV만을 위한 전용 플랫폼, 그리고 현대차그룹 최초로 시도되는 배터리 기술이다. 2026년 7월 출시를 예고한 기아 PV5 하이루프 모델이 그 시작을 알리고 있다.
운전석에서 짐칸까지 허리 펴고 걷는다 기존 상용차의 한계는 명확했다. 운전석과 짐칸이 분리되어 동선이 불편하고, 낮은 천장 때문에 허리를 숙여야만 했다. 하지만 기아 PV5 하이루프는 이런 고정관념을 완전히 깬다. 실내 높이가 무려 1,815mm에 달한다. 웬만한 성인 남성도 허리를 펴고 편안하게 내부를 이동할 수 있는 수준이다. 여기에 운전석부터 짐칸까지 막힘없이 이어지는 ‘워크스루’ 구조와 평탄화된 바닥을 적용했다. 이는 물류 종사자에게는 작업 효율성을, 캠핑을 즐기는 이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핵심 설계다.
주행거리를 늘린 새로운 배터리 기술의 정체 공간만큼 중요한 것은 전기 상용차의 심장인 배터리다. 기아는 PV5에 현대차그룹 최초로 CATL
202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