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훌쩍 떠나 마음 가득 채울 수 있는 서울 근교 숲 3선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휴가시즌에 돌입한다. 동네 작은 공원 산책으로는 마음이 채워지지 않고, 깊은 자연을 찾아 떠나기에 시간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이 세 곳이 정답이다. 훌쩍 떠나 마음 가득 채울 수 있는 서울 근교 숲 3선을 모았다.
· 경기도 광주 ‘화담숲’ 서울에서 차로 40분, 16개 테마원에 4,000여 종의 식물
100%사전 예약제, 모노레일 운행으로 남녀노소 편하게 구경 가능
서울에서 차로 40분 거리,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생태수목원으로, 16개의 테마원에 4,000여 종의 식물을 품고 있다.
계곡과 산기슭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은 다양한 흥미를 자극하면서도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편안하게 정비되어 있다.
연인은 물론 자녀나 조카와 함께해도, 나이 지긋한 부모님을 모셔가도 부족함 없이 숲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큰 장점. 그럼에도불구하고 걷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모노레일을 구간별 또는 순환으로 이용해 화담숲을 온전히 조망할 수 있다.
화담숲은 100% 사전 예약제로,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예약은 필수다.
· 경기도 가평 ‘잣향기푸른숲’ 서울에서 차로 약 한시간 소요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