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디자인은 거의 똑같은데… 1억도 안하는 ‘대륙의 레인지로버’ 등장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Xpeng)이 브랜드 최초의 풀사이즈 SUV ‘GX’를 공개하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길이 5.3m에 달하는 거대한 차체와 첨단 기술로 무장했지만, 공개 직후부터 영국 럭셔리 SUV의 대명사 ‘레인지로버’와 너무나도 흡사한 디자인으로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단순한 모방을 넘어선 기술력으로 무장했다는 평가 속에서, 과연 GX는 프리미엄 SUV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까? 논란의 디자인부터 강력한 성능, 그리고 미래지향적 기술까지 그 면면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시선 사로잡는 외관 그러나 익숙한 실루엣
첫인상은 강렬하다. 샤오펑 GX는 매끄럽게 이어지는 실루엣과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숨김형 도어 핸들, 지붕이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플로팅 루프 디자인을 적용해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하지만 이 디자인 요소들은 레인지로버를 강하게 연상시킨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륙의 레인지로버’, ‘디자인은 양심이 없다’는 등의 날 선 비판이 이어지며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5.3m의 전장과 3,115mm에 달하는 휠베이스가 만들어내는 웅장한 존재감은
2026.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