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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선균’ 떠나보낸 전혜진, 대치동 엄마로 2년 만에 안방 복귀
남편이자 배우 故 이선균을 갑작스레 떠나보낸 배우 전혜진이 2년 여 만에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 복귀했다.
25일 오후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는 주연배우 전혜진, 조민수, 정진영, 전석호를 비롯해 김철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은 지난 2023년 12월 남편 이선균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뒤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전혜진의 공식석상 복귀로도 주목받았다. 그는 약 2년 여 만에 안방극장을 찾았다.
전혜진은 극 중 일도 육아도 모두 만점이고 싶은 열혈 워킹맘 이정은 역을 맡았다. 갑작스럽게 딸 서윤의 라이딩을 엄마 윤지아에게 맡기게 되면서 예기치 않은 모녀의 갈등을 겪는 내용을 연기했다.
이날 전혜진은 “딸의 육아 때문에 온 힘을 쏟고 있지만 일에서도 커리어가 있는 여성이다”라며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둘 다 잘하고 싶은데 험난한 현실서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라고도 덧붙였다. 전혜진은 작품 출연 이유에 대해 “원래 교육에 굉장히 관심이 많다”며 “엄마로서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대치동 학원가 이야기이니 어쩔 수 없이 눈길을 끌 수 밖에 없었고, 안쓰럽고 가슴 아프기도 한 엄마와 이야기도 있어 작품
202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