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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걸이에 걸었더니 어깨가 툭”…가을 니트 복구하는 법
가을을 맞아 옷장을 정리하다 보면 지난해 즐겨 입었던 니트가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막상 꺼내 입어보니 어깨 양쪽이 뾰족하게 솟아 있다. 옷걸이에 오래 걸어둔 탓에 니트가 늘어나면서 생긴 이른바 ‘어깨 뿔’이다. 멀쩡했던 니트도 어깨선이 튀어나오면 옷맵시가 달라진다. 그렇다고 버리기에는 아까운 옷. 집에서 간단하게 시도할 수 있는 복구 방법은 없을까. ◆ 어깨에 뿔 생긴 니트, 원인은 옷걸이
니트는 일반 셔츠나 재킷과 달리 실을 엮어 만든 옷이다. 소재와 짜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무게가 한곳에 집중되면 형태가 쉽게 변할 수 있다.
특히 어깨 폭이 좁거나 끝이 뾰족한 옷걸이에 니트를 장기간 걸어두면 문제가 생긴다. 옷의 무게가 옷걸이 양 끝에 집중되면서 어깨 부분이 늘어나고, 시간이 지나면 튀어나온 모양으로 굳어질 수 있다.
두꺼운 겨울 니트뿐 아니라 얇은 가을 니트도 예외는 아니다. 캐시미어와 울처럼 관리가 까다로운 소재는 물론, 아크릴이나 폴리에스터 혼방 니트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어깨가 튀어나왔다고 해서 무조건 복구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섬유가 심하게 손상되지 않았다면 수분과 스팀을 이용해 어느 정도 모양을 되돌릴 수 있다.
202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