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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왕복하고도 남네”… 1338km 달린 아우디, 테슬라 긴장시킨 ‘이 기술’
전기차 주행거리 경쟁의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더 큰 배터리’라는 기존 공식 대신 ‘효율’이라는 새로운 해법을 들고나온 제조사가 등장한 것이다. 이들은 단 한 번의 충전으로 서울과 부산을 왕복하고도 남는 거리를 달려 세계 기록을 새로 썼다.
주인공은 아우디의 신형 전기차 ‘A6 e-트론’이다. 이 차량은 1회 충전으로 830마일, 약 1,338km를 연속 주행하는 데 성공하며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올랐다. 기존 양산 전기차 최장 주행 기록을 132km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
그동안 주행거리 경쟁에서 앞서 있던 테슬라나 루시드 등 경쟁사들을 모두 제치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번 기록은 이상적인 시험 조건이 아닌, 기네스 공식 심사 절차를 거친 실측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338km 주행의 비밀은 배터리가 아니었다
이번 기록의 핵심은 단순히 배터리 용량을 키운 결과가 아니었다. A6 e-트론에 탑재된 배터리는 100kWh 수준이지만, 아우디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집중했다. 양산 세단 중 최고 수준인 공기저항계수 0.21Cd를 달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특수 에어로 휠까지 더
202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