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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 골든글로브 작품상 불발…디즈니플러스 ‘쇼군’ 수상 영예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의 수상이 불발됐다. 작품상의 영예는 디즈니+ ‘쇼군’에게 돌아갔다.
5일(현지시간) 미국 LA 비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드라마 작품상으로 쇼군이 선정됐다. 당초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는 시리즈 공개 이전에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모았다. 그러나 작품상을 수상한 쇼군을 비롯해 넷플릭스 ‘외교관’, 애플 TV+ ‘슬로 호시스’, 프라임비디오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피콕 ‘더 데이 오브 더 자칼’ 등 다수의 작품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며 수상에 실패했다.
오징어게임2가 작품상 후보에 오르며 황동혁 감독과 주연배우 이정재 역시 시상식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오징어게임2는 이번 골든글로브 수상을 놓고도 오는 여름 혹은 가을 공개예정인 마지막장 3편의 연결고리로서의 역할로 수상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점쳐진 바 있다. 한 호흡으로 쓴 이야기가 시즌 2, 3으로 나뉘면서 시즌2에서는 작품에 대한 설명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온바 있다. 연출자인 황동혁 감독 역시 한 인터뷰를 통해 “후보에 오른
202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