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짜장면과 시킨 탕수육, 60대 만성 염증 주범 지목된 진짜 이유
탕수육은 남녀노소 즐겨 찾는 대표적인 외식 메뉴다. 그러나 최근 ‘탕수육을 한 번만 먹어도 60대에 만성 염증을 유발한다’는 우려 섞인 말이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달콤한 소스와 바삭한 튀김의 조합을 과연 독으로 봐야 하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이는 과장된 정보다. 특정 음식 한 끼가 곧바로 만성 질환으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이런 이야기가 나온 배경에는 탕수육의 조리법과 우리가 즐겨 먹는 식습관의 조합이 자리 잡고 있다.
튀김옷과 소스가 열량을 높이는 주범이다 돼지고기 자체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지만, 탕수육으로 조리되는 순간 이야기는 달라진다. 전분이나 밀가루로 만든 튀김옷이 기름을 흡수하면서 열량이 크게 높아진다. 같은 부위의 돼지고기라도 삶거나 구웠을 때와는 비교하기 힘든 수준이다. 여기에 설탕과 물엿이 듬뿍 들어간 소스는 혈당을 자극하고 전체 열량을 더 끌어올린다. 포화지방과 정제 탄수화물, 당류의 조합은 중년 이후 LDL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남은 음식이 아까워 억지로 다 먹는 습관이 있다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문제는 한 번이 아닌 반복된 식습관에 있었다 만성 염증은 이름 그대로 오랜 기간에 걸쳐
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