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BYD 아토 3, 업데이트 한번에 7,000km ‘증발’… 차주 “이걸 손으로?”
2025년식 BYD 아토 3에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이후 누적 주행거리가 초기화되는 현상이 보고됐다. 약 7,000km에 달하던 주행 기록이 하루아침에 0km로 바뀐 것이다.
단순한 표시 오류로 보기에는 석연찮은 부분이 많다. 서비스센터 점검 이후에도 동일한 증상이 재발했고, 해결 과정에서 나온 설명은 오히려 논란을 키우는 모양새다.
이번 사안은 차량의 핵심 이력 데이터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한 번에 얼마나 취약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7,000km가 사라지고 서비스센터 가도 또 반복됐다
제보된 차량은 OTA 업데이트를 마치자 계기판의 누적 주행거리가 0km로 표시됐다. 이후 주행을 시작하자 기존 7,000km에서 이어지는 대신 0km부터 새롭게 거리가 쌓이기 시작했다. 수차례 시동을 껐다 켜도 사라진 기록은 돌아오지 않았다.
누적 주행거리는 공조기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오류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차량의 가치와 관리 상태를 증명하는 핵심적인 이력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서비스센터 점검을 마친 뒤에도 발생했다. 차주는 센터를 나오자마자 주행거리가 다시 0km로 초기화되는 현상을 겪었다. 일시적인 오류가 아닌, 시스템
2026.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