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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남았는데…” 찬장 속 이 가루, 잘못 보관하면 ‘산패 폭탄’
찬장 깊숙한 곳에 보관해 둔 가루 식품. 유통기한이 넉넉히 남아있다는 이유로 안심하고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자칫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특히 기름 성분을 포함한 곡물 가루나 견과류 가루는 보관 방식에 따라 유통기한과 무관하게 변질될 수 있다. ‘산패’라는 현상 때문이다.
겉보기엔 멀쩡해도 이미 몸에 해로운 성분을 품고 있을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유통기한보다 ‘쩐내’를 먼저 확인해야 하는 이유 산패는 식품 속 지방 성분이 공기, 빛, 열과 만나 산화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 과정에서 불쾌한 냄새인 ‘쩐내’가 나고 맛이 변하며, 건강에 해로운 물질이 생성된다. 유통기한은 어디까지나 미개봉 상태를 기준으로 한 약속이다. 일단 봉지를 뜯었다면 공기와 접촉이 시작돼 산패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된다.
보관 중인 미숫가루나 들깻가루에서 시큼하거나 씁쓸한 맛이 느껴진다면, 이는 이미 산패가 상당히 진행됐다는 신호다. 아깝다는 생각에 섭취해서는 안 된다.
산패 막는 보관법, 핵심은 ‘3가지’ 차단에 있다 잘못 보관해 산패한 기름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신체는 여러 이상 신호를 보낼 수 있다. 변질된 지방은 체내에서 활성산소를 만들어
2026.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