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당뇨 발 건강 지키는 비결, 전문가가 말하는 ‘걷기 운동용 신발 고르는 법’
당뇨병 환자에게 걷기 운동은 혈당 조절과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활동입니다. 그러나 발 감각이 둔해지기 쉬운 당뇨 환자의 특성상, ‘어떤 신발을 신는가’는 운동만큼이나 중요한 건강 관리 요소로 강조됩니다. 지금부터 족부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올바른 걷기용 신발 선택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자신의 발에 ‘정확히 맞는’ 신발을 고른다 발에 잘 맞지 않는 신발은 굳은살, 물집, 궤양, 변형 등을 유발하며, 특히 당뇨 환자의 경우 작은 상처도 감각 저하로 늦게 발견될 위험이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발가락이 신발 앞쪽에 닿지 않고, 가장 긴 발가락이 신발 끝에서 손가락 한 마디 정도 여유가 있는 길이를 권장합니다.
-작으면 반 사이즈 업
꽉 끼면 같은 사이즈의 ‘와이드형’ 선택하고, 브랜드마다 크기가 달라 반드시 신어보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발가락이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는 ‘넓은 토박스’ 선택 발가락이 답답하게 조여지면 마찰과 압력이 증가해 물집·궤양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변형이 있거나 신경병증이 있는 경우 발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여유 공간이 필수입니다.
전문의들은 “토박스 안에서 발가락이 자연스럽게 흔들릴
202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