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만원으로 8첩 반상”…지금 뜨는 ‘미식 여행’ 가성비 맛집 총정리
만원 한 장으로 어디까지 가능할까. 비싸진 외식 물가에 한숨부터 나오지만, 여행의 방향을 ‘관광지 식당’에서 ‘로컬 골목’으로 바꾸는 순간 이야기는 달라진다. 상 위에 빼곡히 놓인 반찬들, 끓는 찌개 냄새, 그리고 주인장의 손맛. 여전히 대한민국 곳곳에는 1만 원으로도 충분히 ‘대접받는 한 끼’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들이 살아 있다. 전주 한옥마을 + 삼덕식당…8,500원 남도식 백반의 정석
전주 한옥마을은 말 그대로 ‘맛의 도시’다. 하지만 관광지 중심 식당을 벗어나면 훨씬 현실적인 가격으로 더 깊은 맛을 만날 수 있다. 대표적인 곳이 삼덕식당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돼지불백(8,500원). 주문과 동시에 8~10가지 밑반찬이 한 상 가득 차려진다. 김치, 나물, 장아찌, 계란찜, 제철 반찬까지 구성이 다양하고, 된장찌개와 쌈 채소까지 포함된다.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집밥 한 상’을 그대로 옮겨 놓은 느낌이다.
전주 한옥마을과 도보 이동이 가능해 관광 동선과도 잘 맞는다. 경기전, 전동성당 등을 둘러본 뒤 들르기 좋은 코스다. 서울 경동시장·청량리…도심 속 만원의 미식 여행
서울에서도 ‘만원의 품격’은 충분히 가능하다. 핵심은 전통시장이다. 경동시장
2026.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