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멤버들이 MT를 떠나는 영상이 올라왔다. 다 함께 저녁을 준비하던 중 투컷은 “나 뉴스에 나왔다”며 영상을 보여줬다.
투컷이 언급한 뉴스는 지난 1월 JTBC ‘사건반장’에서 다뤄졌던 사건으로 아파트에서 근부하는 60대 경비원인 제보자 A씨의 내용이었다.
당시 A씨는 맞으면서 “사람 죽네! 사람 죽여요!”라고 소리쳤다. 이어 여성이 “신고 좀 해주세요”라고 부탁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때 흰색 외투를 입은 한 남성이 배달 기사에게 다가가 폭행을 말렸는데 이 남성이 투컷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에픽하이 투컷 여전히 멋지네” “슈퍼맨 같아” “그를 용감한 시민상으로”라는 반응을 보이며 칭찬에 나섰다.
타블로, DJ 투컷, 미쓰라 진 등 멤버 3명은 2019년부터는 새로운 소속사 아워즈(OURS)에서 활동 중이다.
멤버 각각 개인적으로 예능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3명 완전체로서 활동도 이어가면서 장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