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세븐틴 SNS)
그룹 세븐틴이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10억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27일 “세븐틴 멤버들의 이름으로 10억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세븐틴 멤버들의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산불 피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븐틴(사진=플레디스 제공)
세븐틴 멤버들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희생자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도 위로를 전한다”고 전했다.
세븐틴(호시 SNS)
세븐틴은 데뷔 이듬해인 2016년 첫 정산을 받아 아프리카 탄자니아 어린이들을 위해 멤버들 이름의 염소 13마리를 기부하는 등 국내외 재난 발생 시에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한편, 세븐틴은 세븐틴은 지난 20일과 21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2025 세븐틴 9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랜드’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븐틴 멤버들의 모습.(호시 인스타그램)
오는 4월 4일(현지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펼쳐지는 ‘테카떼 팔 노르떼 2025’(Tecate Pa’l Norte 2025)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출연, 헤드라이너로서 무대를 꾸미고, 같은 달 24일과 26일~27일 교세라 돔 오사카, 5월 10일~11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세븐틴(호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