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의 과거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방송인 조세호가 김수현의 SNS를 ‘언팔로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함께 MBC 예능 ‘굿데이’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던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12일 기준, 조세호는 88즈 멤버 중 유일하게 김수현의 SNS를 언팔로우한 상태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수현의 최근 논란 때문에 조세호가 손절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섣부른 추측은 자제해야 한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논란의 발단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였다. 지난 10일, 이 채널은 ‘김새론 죽음 이끈 김수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김수현이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오랜 기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즉각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가로세로연구소’는 다음 날 라이브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뽀뽀 셀카’를 추가로 공개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김수현을 향한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졌다.
‘언팔’ 논란, 진실은 무엇?
조세호의 ‘언팔’이 단순한 해프닝인지, 아니면 김수현과의 관계 변화를 암시하는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이번 논란은 故 김새론을 둘러싼 의혹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김수현을 향한 여론이 더욱 싸늘해졌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