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은혁, 솔로 1위 후 은퇴 언급…“1위 은퇴 공약, 번복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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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2 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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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2 08 23:02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솔로 데뷔 후 음악 방송에서 처음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은퇴를 언급해 화제다. 과거 솔로로 1위에 오르면 은퇴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은혁. 1위가 현실이 되면서 은혁의 은퇴가 현실로 다가오자 공약을 취소해도 되냐고 물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7일 방송된 KBS ‘뮤직 뱅크’에서는 솔로로 돌아온 슈퍼주니어 은혁이 아이브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은혁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앞서 그가 공약한 “1위를 한다면 은퇴하겠다”는 약속을 지킬지도 관심사였다.
이후 은혁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약에 대해 언급했다. 1위 트로피와 꽃다발을 들고 찍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긴 은혁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상이라 수상소감도 미처 준비를 못 했다”면서 “이 글을 통해 제대로 감사 인사를 드리려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가족을 비롯해 팬들과 슈퍼주니어 멤버들까지 언급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은혁의 솔로앨범 발매 이후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은혁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에게 “우리 올해 20주년인데 내가 올해의 첫 시작을 이렇게 좋은 일로 출발할 수 있어서 진짜 뿌듯하다“고 기쁨을 나눴다.
자신과 멤버 동해가 함께 운영하는 현 소속사 ODE엔터테인먼트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와 함께 ”조만간 회식 쏘겠다. 보너스도 함께! 앞으로 더 성장하는 회사, 같이 만듭시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자신을 키워주고 만들어준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1위 공약에 대해 ”은퇴 취소해도 될까요?“라고 조심히 얘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은혁의 새 앨범 ‘익스플로러(EXPLORER)’는 데뷔 이후 약 20년 만에 발표한 첫 솔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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