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 전격 공개… 8인조 구성 확정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멤버 8인을 공개했다.

5일 SM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하츠투하츠는 다양한 감정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마음을 잇고 더 큰 ‘우리’로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8인 8색 멤버 라인업 공개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하츠투하츠는 서로 다른 개성과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지우, 카르멘,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먼저, 리더 지우는 2006년생으로 단발머리의 쿨한 비주얼과 어린 시절 배운 발레를 바탕으로 유려한 춤선을 자랑한다. 카르멘은 2006년생으로 인도네시아 발리 출신으로 맑고 청아한 보컬이 돋보인다. 유하와 스텔라는 2007년생이며, 유하는 보컬과 댄스를 겸비한 다재다능한 멤버이며, 스텔라는 캐나다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고 매력적인 음색과 악기 연주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은은 2008년생으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퍼포먼스 스펙트럼과 허스키한 보이스가 특징이다. 에이나 역시 2008년생이며, ‘모든 것이 A인 나’라는 뜻을 가진 독특한 예명처럼 이국적인 비주얼과 콘셉트 소화력이 기대되는 멤버이다.

이안은 2009년생으로 SM 창립 30주년 기념 필름에 등장한 트렌디한 비주얼의 소유자로 팀의 분위기 메이커이며, 마지막으로 예온은 2010년생으로 팀의 막내로서 부드럽고 편안한 보컬이 강점이라는 평가다.

SM, 5년 만의 신인 걸그룹… 24일 첫 싱글 ‘The Chase’로 데뷔

하츠투하츠는 SM이 2020년 에스파(AESPA)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오는 24일 첫 싱글 ‘더 체이즈’(The Chase)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SM의 새로운 스타일을 예고하는 하츠투하츠가 K팝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