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공개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그룹 2PM 출신 배우 옥택연이 파리에서 프러포즈를 하는 사진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주목받고 있다. 오랜기간 열애를 이어온 만큼, 옥택연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소속사는 발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모양새다.
옥택연(옥택연 SNS)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옥택연이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에서 한 여성에게 프로포즈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옥택연은 여자친구로 추측되는 여성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며 프로포즈를 하는 것 처럼 보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옥택연이 이미 오랜기간 연애를 이어온 데다 30대 후반의 나이에 접어든 만큼 결혼을 위한 프로포즈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옥택연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측은 즉각 해명에 나섰다.
옥택연(옥택연 SNS)
회사 측은 “공개된 옥택연의 사진은 단순한 커플 스냅사진”이라며 “옥택연이 프로포즈를 했다거나 당장 결혼을 한다거나 이런 게 아니다. 당장 결혼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해당 사진은 이미 지난해에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과거 파리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가 촬영해 개인 SNS에 올렸고, 이를 중국 팬이 발견해 뒤늦게 화제가 됐다는 것이다.

한편, 옥택연은 지난 2020년 7월 강원 평창군의 한 목장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보도되자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임을 공개한 바 있다.
옥택연(옥택연 SNS)
당시 옥택연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고 서운했을 여러분께 정말 죄송한 마음”이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투피엠 활동과 배우 활동 모두 최선을 다해 잘 해낼테니 계속 지켜봐달라”고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밝힌 바 있다.

이후에도 일상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들이 포착된 옥택연은 결혼과 관련해선 특별히 언급하지 않고 있다.
옥택연(옥택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