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거침없는 ‘혼탕’ 토크! “다 벗는 게 매너” 발언에 ‘돌싱포맨’ 초토화!

배우 엄지원이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으로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엄지원은 독일 남녀 혼탕 사우나 경험담을 가감 없이 털어놓으며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엄지원은 “독일 혼탕 사우나에 가본 적이 있다”는 파격적인 발언으로 MC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진짜 다 벗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당연히 다 벗는 게 매너”라고 거침없이 대답하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궜습니다. 이상민이 “옷을 입고 들어가는 줄 알았다”고 하자 엄지원은 “그건 정말 실례”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엄지원은 혼탕을 경험하게 된 계기에 대해 “원래 사우나를 좋아하는데, 베를린에 사는 친한 친구의 헬스장에 갔다가 남녀가 함께 건식 사우나를 즐기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내 친구는 그곳에 오래 다녀서인지 아저씨들과도 격 없이 다 벗고 이야기를 나누더라”며 당시의 문화적 충격을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엄지원은 “나는 생각보다 혼탕이 괜찮았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탁재훈은 “일본 목욕탕에서도 아주머니들이 들어와 청소하고 수건을 걷는데, 다들 아무렇지 않아 하더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동완 역시 “나도 일본에서 목욕하다가 아주머니가 들어와서 깜짝 놀랐다. 아저씨들은 다 벗고 가족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는 경험담을 공유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엄지원의 솔직하고 대담한 ‘혼탕’ 토크는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네티즌들은 “엄지원 씨 정말 쿨하고 멋있다”, “혼탕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 “다음엔 어떤 이야기로 ‘돌싱포맨’을 놀라게 할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