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명예의 전당’에 싸인 남기며 존재감 과시… “가장 높은 곳은 내 자리”

지드래곤 / 사진 = 지드래곤 SNS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을 자신의 싸인으로 장식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곳에서 가장 높은 곳은 내 자리”

2일 지드래곤은 개인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의자를 밟고 올라 가장 높은 곳에 자신의 싸인을 남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팬들은 “역시 GD 클래스”, “욕심쟁이 GD답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유쾌한 행동에 열광했다.

태양 콘서트서 깜짝 등장… 빅뱅 재결합 신호탄?
지드래곤 / 사진 = 지드래곤 SNS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태양의 ‘2025 투어 더 라이트 이어 앙코르’ 콘서트에 깜짝 등장하며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빅뱅 멤버 대성도 함께 등장해, 사실상 빅뱅의 무대를 연상케 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특히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이 무대 위에서 포옹하는 순간이 포착되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SNS에는 “이 조합, 다시 볼 날이 오긴 하네”, “빅뱅 재결합의 신호탄 아니냐” 등의 기대감 섞인 반응이 이어졌다.

독보적 패션 감각… ‘Peace & minus’ 재킷 화제
지드래곤 / 사진 = 지드래곤 SNS
이날 지드래곤은 민트 컬러의 독특한 헤어 스타일과 함께 ‘Peace’ 문구와 데이지 플라워가 새겨진 스타디움 점퍼를 착용해 특유의 개성을 과시했다.

해당 재킷 뒷면에는 ‘minus’라는 레터링이 새겨져 있어 GD만의 힙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데님 팬츠 롤업 스타일과 볼드한 블랙 워커를 매치해 스트리트 무드를 완성했다.

특히 민트 컬러 헤어와 매치된 재킷이 지드래곤의 패션 아이덴티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에 팬들은 “역시 패션 아이콘”, “이 스타일 소화 가능한 건 GD뿐”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솔로 복귀 예고… 팬들 기대감 최고조

한편, 지드래곤은 올해 솔로 활동 복귀를 앞두고 있으며, 향후 일정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의 새로운 음악과 무대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