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부자 됐어요!” 진태현-박시은 부부, 새해 맞아 깜짝 입양 소식 전해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 / 진태현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새해를 맞아 놀라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바로 두 명의 딸을 새 가족으로 맞이했다는 것인데요! 이미 성인 딸을 입양해 화제가 되었던 이들 부부는 이번에는 ‘엘리트 마라토너’와 ‘예비 간호사’라는 멋진 두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진태현-박시은 부부, 사랑 넘치는 가족 확장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 / 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해에는 저희에게 멋진 양딸들이 생겼다”며 기쁜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는 “한 명은 작년부터, 또 한 명은 오래전 보육원에서부터 인연을 맺어왔다”며 “이제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법적 입양’은 아직...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세요”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 / 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은 “두 딸 모두 각자의 꿈을 향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며 “부족한 부분은 저희 부부가 채워주고, 사랑으로 든든하게 지원하겠다”는 훈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다만, “아직 법적 절차를 밟지 못한 상황”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세 번의 유산 아픔 딛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난 진태현-박시은 부부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 / 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하며 ‘성인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후 2022년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안타깝게도 유산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좌절하지 않고, 꾸준한 기부와 선행을 이어가며 ‘모범 부부’로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 왔습니다.

이번 입양 소식은 세 번의 유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이들 부부에게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피를 나누지 않았지만 진짜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