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원이 감독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그런데 김희원 감독이 ‘조명가게’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과거 배우 박보영과의 열애설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일,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희원 감독은 4년 전 박보영과 갑작스럽게 터진 열애설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는 “독감에 걸려 잠들었는데 일어나 보니 부재중 전화가 80통이 넘었다”며 “매니저에게 전화해보니 열애설 기사가 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당시의 황당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박보영 씨도 당황해서 전화로 ‘선배님 어떻게 해요?’라고 묻더라”며 “웃긴 에피소드지만, 저에게는 별일 아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희원 감독은 ‘조명가게’에 출연한 배우 설현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설현 씨는 시골, 부잣집, 악역 등 어떤 배경에도 어울리는 묘한 매력이 있다”며 “배우로서 정말 부럽다”고 극찬했습니다. 또한 “설현 씨가 연기 칭찬을 받으면 제가 칭찬받는 것보다 기분이 백 배는 좋다”며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희원 감독은 ‘조명가게’에 배우 배성우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그는 “배성우 씨가 음주운전 사건 이후 깊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여러 회의 끝에 배우로서의 능력을 믿고 캐스팅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명가게’를 통해 감독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김희원! 앞으로 그가 감독으로서 어떤 작품을 선보일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