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쉼 없는 활동 속 지친 심신, 재충전 위해 잠시 브레이크
박정민 / 출처 : 요정재형
충무로 대세 배우 박정민이 갑작스럽게 연기 활동 중단을 선언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한 박정민은 “내년에는 쉬겠다”며 연기 활동을 잠시 멈추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박정민 / 출처 : 요정재형
정재형 / 출처 : 요정재형
최근 영화 ‘전, 란’, ‘뉴토피아’, 독립영화까지 쉴 새 없이 달려온 그는 “계속 같은 방식으로 연기하다 보니 습관이 생긴 것 같다”며 “이를 깨기 위해 휴식과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고백했습니다.

“거울 속 내 모습이 낯설었다”... 배우 박정민, 슬럼프 고백?
박정민 / 출처 : 요정재형
특히 그는 “어느 날 거울을 보는데 내가 본 표정이 낯설었다. 영화 속에서 본 적 있는 내 모습 같았다”며 슬럼프를 겪고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박정민은 쉼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유명합니다. 최근 KBS2 ‘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에 출연해서는 자신이 참여한 작품이 무려 46편에 달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죠.

하지만 그는 “이번에는 좀 더 마음을 굳게 먹었다”며 “제안을 주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다 거절하고 있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출판사 일, 여행, 사람들... 새로운 경험 통해 나를 찾고 싶어”
박정민 / 출처 : 요정재형
박정민은 연기 활동 중단 기간 동안 출판사 일에 집중하고, 여행을 다니며 사람들을 만나는 등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박정민은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어떤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까요? 그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