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 출신 가수 김종민이 11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결혼계획을 언급해 화제다.

2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1회에서 김종민은 코요태 멤버들과 지방 스케줄을 소화하는 내용이 담긴다.

이날 방송에선 김종민이 여자친구와 아침부터 연락하는 모닝루틴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김종민은 “여자친구에게 실시간으로 연락하는 스타일”이라며 “어디에 가면 어디를 갔다는 것을 알리는 타입”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침대에서 일어난 김종민은 양치를 하고 영양제를 챙겨먹은 뒤, 셀프 리프팅까지 하며 자기관리에 집중하는 모습도 담긴다.
방송에서 김종민은 한옥 숙소에서 일찍 일어나 러닝까지 마친 뒤, 신지와 빽가에게 가마솥 삼계탕을 요리해 주는 모습이 담긴다.

김종민은 아궁이에 불을 지핀 뒤, 전라도 맛집에서 공수해 온 삼계탕을 가마솥에 넣고 팔팔 끓이고, 여자친구를 떠올리며 하트모양 떡갈비를 만드는 등 사랑꾼의 모습도 공개했다.
김종민과 코요태 멤버들.(사진=채널A)
신지는 김종민이 여자친구와의 연애 후 더욱 자상해진 모습에 “예전엔 종민 오빠가 일중독이었는데 연애 후 달라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른 멤버인 빽가 역시 “성격이 확실히 유해졌다”고 동의했다.
김종민(김종민 SNS)
행사장에 도착한 김종민은 코요태와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마친 뒤 수많은 관중 앞에서 결혼을 깜짝 발표하며 눈길을 끈다.

김종민은 “내년엔 혼자의 몸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하며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는다. 스튜디오에서 대화를 나누던 김종민은 결혼을 내년 2~3월 하려고 한다“며 구체적인 시기도 공개한다.
김종민.(사진=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