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혼외자 소식 이어 제3의 열애설…진실 공방 확산
제3의 연인 존재? 청담 데이트설까지
25일 텐아시아는 정우성이 문가비가 아닌 비연예인 여성과 1년 넘게 교제 중이라는 보도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우성과 해당 여성은 지인 모임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두 사람은 이정재-임세령 커플과 함께 ‘청담 부부’라 불릴 만큼 진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전해졌다.
특히 이 여성은 정우성의 혼외자와 문가비의 존재를 전혀 알지 못한 상태였으며, 최근 해당 사실을 접하고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사생활 관련 언급 삼가…추측 자제 요청
이와 관련해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배우 개인 사생활에 대한 내용으로 확인이 어렵다”며 “지나친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비연예인 여성 연인과 관련한 열애설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문가비와의 관계와 혼외자 논란
앞서 24일 정우성 소속사는 문가비가 출산한 아이가 정우성의 친자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소속사는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정우성은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정우성과 문가비는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친분을 쌓다 문가비가 임신하게 됐다. 정우성은 태명을 지어주는 등 양육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결혼 문제로 갈등설…소속사 입장 없어
문가비와 정우성의 관계는 혼외자 소식 이후 결혼 및 양육 문제를 둘러싼 갈등설로 이어졌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까지도 아이의 양육 방식과 결혼 여부를 두고 의견 충돌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소속사는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진실 공방 속 여론 반응
정우성의 혼외자와 열애설이 연이어 불거지며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일각에서는 배우로서의 책임감 있는 태도를 칭찬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사생활 문제로 인한 이미지 손상을 우려하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정우성은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영화 서울의 봄로 제45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있으며, 오는 29일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정우성이 공식 석상에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