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유쾌한 근황 공개…“많이 내려놨다 권지용”
지난 24일, 지드래곤의 부계정으로 알려진 ‘8lo8lo8lowme’에는 “돌아온댔답니다. ‘홈 스윗 홈’. 공항 주차장에서 현타 온 빙그레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영상이 게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지드래곤은 공항 주차장 차 안에서 노래를 부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민낯에 모자와 안경, 스카프로 얼굴을 가린 수수한 차림이었지만, 그의 독특한 스웩과 매력은 여전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노래에 맞춰 볼하트를 그리며 귀여운 안무를 선보여 ‘장꾸미’를 뽐냈다.
그는 영상에 직접 “아 많이 내려놨다 권지용”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스스로를 놀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진짜 귀엽다”, “더 긴 영상 보고 싶다”, “지디 진짜 웃기다”는 반응을 보이며 뜨겁게 호응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3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에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그는 신곡 홈 스위트 홈을 최초로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대성과 태양과 함께 빅뱅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이번 완전체 무대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 같은 무대였다. 빅뱅 특유의 에너지가 돋보인 무대에 팬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으며, 지드래곤의 무대 퍼포먼스는 여전히 건재함을 입증했다.
솔로 신곡 ‘POWER’로 컴백
지드래곤은 최근 7년 만에 솔로 신곡 POWER를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그의 컴백은 국내외 음악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POWER는 발매 직후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그의 변함없는 저력을 보여줬다.
팬들에게는 공항 주차장에서의 소탈한 일상부터 화려한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지드래곤. 그의 활발한 활동과 독창적인 음악 세계가 앞으로도 계속될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