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배우 송재림이 향년 39세로 갑작스레 사망했다. 그의 사망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으나, 2009년 모델로 데뷔한 송재림은 같은해 영화 ‘여배우들’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해 배우로서 본격적인 성공가도를 달렸다.
이후 송재림은 ‘꽃미남 라면가게’, ‘감격시대’, ‘투윅스’, ‘우씨왕후’ 등 다양한 작품과 예능에서 활약했다. 지난 10월 13일 막을 내린 ‘베르사유의 장미’를 통해 연극무대에도 데뷔한 송재림은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하며 이 작품을 유작으로 남기게 됐다.
송재림의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에 연예계 동료 선후배 배우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수미는 지난달 25일 오전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향년 75세 였다.
평소 방송에서 건강하고 유쾌한 모습을 드러내던 김수미였기에 그의 사망 소식은 많은이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의 사망소식에 며느리이자 후배 배우인 서효림이 오열하는 것이 목격되며 많은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