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혼자 배달하고 미팅하고 촬영까지 다하는 보라의 요즘 근황... 괜찮아~ 댕댕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보라가 등장해 홀로 일정을 소화하는 장면이 담겼다. 남보라는 앞서 지난 7월 오랫동안 몸담았던 소속사 젤리피쉬와의 결별 후 홀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남보라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회사를 설립해 손소독제 브랜드를 론칭하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코로나 시대의 종결과 함께 손소독제 판매량이 줄어들자 업종을 바꿔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남보라는 막히는 도로상황 속에 초조함을 느끼며 “오배송이 나서 원래대로 배달을 해야 한다”면서 “회사로 배달을 하신 건데 너무 늦으면 다음 날 받으셔야 하는데 과일이라 품질이 떨어질 것 같아서 급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이미 시간이 너무 늦어지며 남보라는 “너무 죄송해서 재배송을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남보라는 배달 이후 집으로 향해 배송장 관리, 이메일 회신 등의 업무를 진행하며 바쁜 하루를 마무리 했다.
이 밖에도 그는 유튜브 콘텐츠 미팅 차 강남을 가는 등 배우이자 사업가, 유튜버 등 ‘N잡러’로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남보라는 8남 5녀 총 13남매의 장녀로 유명세를 탔다. 지난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과 KBS1 ‘인간극장’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배우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