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인 오정연, 정다은, 서현진이 SNS를 통해 섹시한 수영복 패션으로 여름을 전했다.
오정연은 8월 4일 자신의 SNS에 보라색 비키니를 입고 해변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올리며 “곧 입추라니 믿을 수 없어! 나 같은 여름 인간은 혹독한 겨울을 잘 날 수 있게 뜨거운 햇빛과 따뜻한 물 한껏 적립 시급”이라는 글을 남겼다.
평소 귀여운 이미지로 알려진 오정연은 이번 사진에서 반전 매력을 뽐내며, 탄력 있는 몸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녀의 사진은 대중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여름철 바캉스 패션의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정다은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파란색 비키니를 입고 가족과 함께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녀는 “하루 종일 수영장에 있는데 비가 왔다 갔다를 반복하니 변덕스러운 날씨에 종잡을 수가 없다”고 전하며, 군살 하나 없는 늘씬한 몸매와 함께 뒤태까지 과감하게 드러냈다. 이러한 그녀의 모습은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연예인 못지않은 비주얼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서현진은 푸른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8월 중순인데도 불타는 더위에 체력이 빨리 소진되지만, 짧고 굵게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알려진 서현진은 뛰어난 비율과 함께 화상 예방을 위해 수영복 위에 로브를 걸친 모습까지 세심하게 보여주며, 여름철 건강 관리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들의 여름 패션과 일상은 많은 팬들에게 큰 영감을 주며, 그들의 일상 속 패션과 스타일이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정연은 2006년 KBS 아나운서 32기로 입사해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환한 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고급 아파트에 입주한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으며, 정다은은 KBS 공채 34기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프리랜서로 전환한 후 다방면에서 활동하면서 2017년 조우종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서현진은 200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MBC 아나운서로 활약했으며, 이후 연예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5살 연상의 의사와 결혼해 2019년 아들을 얻은 후,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일과 가정을 모두 충실히 꾸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