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강한나 SNS)
배우 강한나가 웹툰작가 이말년(침착맨)과 배우 여진구와 함께 삼국지 스토리텔러로 변신해 화제다.

22일 방송된 tvN STORY ‘신삼국지’에서는 침착맨, 배우 여진구와 강한나를 비롯해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김진곤, 이재병 등이 삼국지를 새로 배우기 위해 등장했다.
침착맨(tvN STORY ‘신삼국지’ 캡처)
침착맨의 삼국지 관련 영상은 엄청난 조회수를 자랑했고, 최태성은 침착맨에게 “저도 강의하는 사람인데 너무 부럽더라. 역사를 현대적 언어로 지금 세대가 좋아하게. 공부했냐. 학원 다녔냐”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침착맨은 “그냥 했다”며 “뒤에는 공부했다. 좀 어렵잖아요”라고 말했다.

강한나가 “삼국지를 왜 그렇게 좋아하게 됐냐”고 묻자 침착맨은 어려서부터 집에 있는 걸 좋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게 책 읽기, 게임하기였다며 “그 교집합이 삼국지였다. 그래서 삼국지를 파게 됐다”고 말했다.
여진구(tvN STORY ‘신삼국지’ 캡처)
여진구는 “어릴 때 삼국지가 유일하게 혼나지 않는 만화였다. 어디서든지 봐도 어른들도 삼국지라고 하면 다 이해해주셨다”고 말했다.

이날 침착맨은 삼국지 속 다양한 인물들을 독창적인 시선으로 파헤치며 유비, 관우, 장비의 외모를 직접 그린 그림으로 보여주면서 상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를 들은 강한나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으로 여진구와 함께 삼국지 속 대사들을 재연해 흥미를 고조시켰다.
강한나(tvN STORY ‘신삼국지’ 캡처)
강한나는 특히 등장 인물에 관한 궁금증은 물론, 당시의 시대적 상황, 역사적 배경 등에 관한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가면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선 삼국지 영웅인 유비, 관우, 장비의 첫 만남과 이들이 복숭아나무 아래서 형제가 되기로 맹세한 도원결의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신삼국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강한나(강한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