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故 김웅서 사망 사건 집중 조명… 미스터리한 유서와 1700개 통화 녹음의 진실은?
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이번 에피소드는 ‘김웅서 사망 사건’을 다룬다. 지난 2월 3일, 전 동거녀 홍주영(가명) 씨에 의해 김 씨가 사망한 채 발견되며 시작된 이 사건은, 부고와 유서, 삭제된 게시글, 통화 녹음 파일 등 여러 미스터리를 남기고 있다.
SNS에 남겨진 유서, 그리고 4분 만에 사라진 진실
사망 당일, 김 씨의 SNS에는 그가 생전에 미리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올라왔다. “큰 규모의 사기를 쳤던 김○○ 씨, 죽어서도 당신을 원망하고 저주할 것입니다.”라는 내용은 파장을 불러일으켰지만, 이 글은 4분 만에 삭제됐다. 삭제자는 다름 아닌 김 씨의 전 동거녀 홍 씨였다. 그는 김 씨의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었다.
가족들조차 배제된 장례식… 상주복 입은 ‘의문의 인물’
김 씨의 유족들이 장례식장에 도착했을 때, 홍 씨는 상주 역할을 자처하고 있었고, 유서 속에서 언급된 ‘김○○’ 역시 홍 씨의 요청으로 상주복을 입은 채 참석해 가족들과 마찰을 빚었다. 이들의 행동에 충격을 받은 유족은 결국 이들을 장례식장에서 내보냈다.
1700개의 통화 녹음 파일, 밝혀지는 김 씨의 고통
고인의 부친은 아들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무려 1700개의 통화 녹음 파일을 복원했다. 그중 전 동거녀 홍 씨와의 통화 녹음만 430건. 이를 전부 들은 아버지는 “충격을 금치 못했다”며 김 씨의 죽음에 의문을 제기했다.
홍 씨의 주장, 그리고 그녀가 말하지 못한 진실은?
제작진에 따르면, 논란의 중심에 선 홍 씨는 카메라 앞에 나서 “김 씨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게 나라고요? 전 억울합니다”라며 자신을 둘러싼 비난에 반박했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그녀가 미리 김 씨의 이상 징후를 알고 있었다는 정황과 함께, 묵인하거나 방관한 정황이 조명될 예정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본방송 통해 전모 공개 예고
제작진은 “고인의 죽음에 얽힌 진짜 이유와, 유서 속 저주의 대상이 누구인지, 그리고 유서가 왜 사라졌는지 등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질 예정”이라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우리 사회에 감춰진 진실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늘(5일) 밤 방송에서는, 성공한 청년 사업가의 비극적인 죽음에 가려졌던 충격적인 사실들이 밝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