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파브리, 스페인에서 ‘자전거 식당’ 개업… 길바닥 밥장사 4월 8일 첫 방송

사진 = JTBC ‘ 길바닥 밥장사’ 화면 캡처
배우 류수영과 미쉐린 셰프 파브리가 스페인에서 자전거 식당을 개업한다.

오는 4월 8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JTBC ‘길바닥 밥장사’는 한식과 요리에 진심인 이들이 푸드 바이크를 타고 스페인을 누비며 요리하는 미식 여행 프로그램이다.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 × 미쉐린 셰프 파브리
사진 = JTBC ‘ 길바닥 밥장사’ 화면 캡처
자체 개발 레시피만 300개 이상 보유한 ‘믿고 먹는 레시피 장인’ 류수영이 스페인 남부의 섬 동네 카디스에서 한식 마니아 미쉐린 셰프 파브리와 함께 첫 번째 자전거 식당을 연다.

이들은 스페인의 다양한 장소에서 직접 만든 한식 메뉴를 선보이며, 글로벌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황광희·신현지·배인혁·전소미 합류… 개성 넘치는 직원단

푸드 바이크 운영을 함께할 ‘일당백’ 멤버들도 화려하다. 손님부터 셰프까지 완벽하게 케어하는 프로 수발러 황광희와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 능력을 갖춘 신현지, 포기를 모르는 노력형 인재 배인혁 그리고 뛰어난 센스로 홀을 책임지는 일머리 천재 전소미까지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는 조합이라는 평이다.

이들은 이동과 요리가 동시에 가능한 푸드 바이크를 타고 스페인 곳곳을 누비며 ‘길바닥 밥장사’를 펼칠 예정이다. 푸드 바이크는 기존 푸드 트럭보다 이동이 유연하고 개방적인 구조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측 불가 ‘길바닥 밥장사’… 티저 영상 공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매일 다른 장소에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담겼다.

촬영 중 류수영은 요리를 하던 중 무언가 깨지는 소리를 내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고, 전소미는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배인혁은 “아, 제발... 나 어떡해”라며 괴로운 듯 머리를 감싸고, 황광희는 “나 진짜 귀국해야 돼, 이 정도면”이라며 탈주를 고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긍정의 아이콘 파브리마저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어 이들에게 어떤 위기가 닥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푸드 바이크와 함께 스페인을 맛으로 접수할 류수영, 파브리,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의 특별한 여정은 오는 4월 8일 밤 10시 40분, JTBC 길바닥 밥장사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