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의 새로운 시리즈 ‘직장인들’이 공개 첫날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24일 첫 공개된 ‘직장인들’은 기존 오피스 코미디의 틀을 깨고,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설정과 배우들의 애드리브 향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직장인들’은 신동엽 대표가 이끄는 중소 마케팅 회사 DY기획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MZ세대 직장인들의 고군분투기를 담았다. 첫 화에서는 84년생 신입 대리 현봉식의 첫 출근길부터 범상치 않은 회사 분위기가 그려졌다. 지각 대란 속 텅 빈 사무실, ‘앙숙’ 후배의 팩폭, 후배에게 ‘쌍욕’까지 듣는 주임의 모습은 현실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첫 화 특별 출연한 배우 혜리의 활약도 돋보였다. ‘저속 노화 도시락’ 광고 모델로 DY기획을 찾은 혜리는 능청스러운 연기와 애드리브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조악한 촬영 현장에서도 프로페셔널한 포즈를 선보이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직장인들’은 대본과 애드리브의 절묘한 조화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 불허의 재미를 선사했다. 출연진들의 현란한 애드리브에 ‘웃참’ 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안겼고, 현실 직장인들의 ‘웃픈’ 고충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공감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쿠플 근본 프로그램이 돌아왔다”, “진짜 직장인들 현실판이다”, “혜리도 고정으로 안 되나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기존 오피스 코미디의 틀을 깨고 극사실주의 코미디를 표방하는 ‘직장인들’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