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와 이규형이 새 드라마 ‘킥킥킥킥’에서 선보인 ‘강렬한’ 키스신의 숨겨진 이야기를 낱낱이 공개해 화제입니다. 2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킥킥킥킥’ 제작발표회에서 두 사람은 키스신 촬영 당시의 ‘웃픈’ 경험담을 털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규형은 키스신에 대해 “너 무 불편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키스신이라기보다는 격한 감정이 담긴 격투신에 가까웠다”고 회상하며, “감정의 흐름에 따라가다 보니 입술 박치기까지 하게 됐다”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습니다.
이규형은 “촬영 초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며 “불편하지만 즐거웠던 양가감정이 공존했다”고 당시의 복잡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는 “키스신이 즐거웠다는 얘기가 아니고 촬영 현장이 재밌었다는 얘기”라고 재치 있게 덧붙이며 오해를 불식시키기도 했습니다.
지진희는 “촬영 초반이라 서로 어색한 사이였는데 키스신을 찍다 보니 금방 친해졌다”며 “덕분에 다음 촬영부터 더욱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규형은 “키스신 덕분에 지진희와 애틋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두 사람의 유쾌한 입담은 키스신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격렬한’ 키스신을 예고한 지진희와 이규형은 드라마 속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편, ‘킥킥킥킥’은 ‘천만 배우’ 지진희와 한때 ‘스타 PD’였던 이규형이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 명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2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