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미는 14일 개인 SNS를 통해 두 자녀의 카시트 사진을 공개하며 “첫째랑 둘째 카시트를 선물받았다. 바구니 카시트를 유모차에 바로 장착할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며 “둘째 데리고 다닐 때 너무 편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째도 이제 커서 토들러 카시트로 바꿔줬다. 첫째, 둘째 데리고 다닐 생각에 설레고 든든하다”며 “아기가 둘이라니”라고 덧붙여,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감회를 전했다.
앞서 나혜미는 지난 3월 19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2023년 첫째를 품에 안은 데 이어, 결혼 7년 차에 두 아이의 부모가 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에릭과 나혜미는 5년 간의 열애 끝에 2017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에릭은 신화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한 멤버다. 이후 전진과 앤디가 뒤를 이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에릭은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오랜 시간 사랑받았으며, 드라마 ‘또 오해영’, ‘연애의 발견’ 등에서 배우로도 활약했다.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했으며,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활동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최근 둘째 출산까지 이어진 따뜻한 가족 소식에 많은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