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프로필
가수 박서진이 또 한 번 따뜻한 선행으로 감동을 안겼다. 최근 MBN ‘현역가왕2’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는 상금 1억 원 전액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기부금은 울산, 경북, 경남 등지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박서진은 우승 직후 “사랑해 주신 국민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며 상금 전액 기부를 예고한 바 있다. 그가 이번 기부처로 산불 피해 지역을 택한 건, 과거 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았던 곳이라 더욱 애틋한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박서진은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사실 박서진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구호 기부를 시작으로, 청소년 장학금, 미혼모 지원, 난치병 환자 후원, 유기동물 보호 등 다방면에서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왔다.

설 연휴에는 국제구호 NGO 월드비전에 1천만 원, 고향 삼천포 지역 복지시설 및 학교, 서울과 부산의 복지기관 등에 총 2,78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공식 팬클럽 ‘닻별’과 함께 진행한 봉사활동 또한 그의 꾸준한 행보를 뒷받침한다.

가창력은 물론, 선한 마음까지 갖춘 진정한 ‘국민 가수’ 박서진. 그는 현재 ‘한일톱텐쇼’와 KBS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도 맹활약하며 안방에 웃음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장구의 신’을 넘어, 진심으로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아티스트. 박서진의 따뜻한 기부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