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과 두 살 된 아들 향한 애정…“서로 아들이 본인을 닮길 바래”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는 다음 주 출연할 현빈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MC 유재석은 “13년 만에 토크쇼에 나왔다”며 현빈을 환영했다. 이에 현빈은 “아내가 ‘생각보다 카메라가 많을 것’이라고 조언했다”며 앞서 유퀴즈에 출연했던 손예진의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현빈은 손예진과의 결혼 생활과 두 살이 된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들이) 얼마 전에 두 살이 됐다”며 “아내는 아들이 본인을 닮길 바라고 저는 저를 닮길 바란다”고 웃었다. 이어 손예진에 대해 “자기가 해주는 것들을 보면 존경스럽고 감사하다”며 아내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현빈은 신드롬을 일으켰던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2010)에서 입었던 트레이닝복을 아직도 소장하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현빈은 2022년 3월 손예진과 결혼했으며, 같은 해 11월 아들을 얻었다. 그는 오는 25일 영화 하얼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가족과 배우로서의 삶을 균형 있게 이어가는 그의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