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본능 부부, 아동학대 논란 폭발! ”여덟째 낳고 말겠다“ vs ”고소“ 쇼윈도 부부의 끝은 어디?”

‘고딩엄빠’→‘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혼숙려캠프’까지... 진정성 논란에 불붙은 비난 여론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본능 부부’가 끊이지 않는 비난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12일, 본능 아내 김보현 씨는 자신의 SNS에 “우리나라는 꼭 좋은 모습은 안 보이고 안 좋은 모습만 보이면 쥐 잡듯이 잡는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18세에 혼전임신으로 결혼해 6남매를 둔 김보현 씨는 남편의 과도한 성욕과 무책임한 행동 때문에 ‘이혼숙려캠프’에 참가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부부는 이미 ‘고딩엄빠’,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던 이력이 있어, 방송 출연의 진정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방송 내용은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무직 상태로 아이들 앞으로 나오는 양육수당에 의존해 생활하는 이들 부부는 아이들에게 폭언과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심지어 11세 아이에게 대리 육아를 시키고, 아이들 앞에서도 거침없이 스킨십을 하는 등 아동학대 논란까지 불거졌습니다.

네티즌들은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아동학대 의혹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은석 씨는 여덟째 아이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습니다. 결국 12일 방송에서 김보현 씨는 이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결국 방송을 위한 쇼였냐”는 비난이 쏟아졌고, 김보현 씨는 “우리가 어찌 키우든 무슨 상관이냐”며 “고소도 생각하고 있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본능 부부’를 둘러싼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이들 부부는 비난 여론을 잠재우고, 아이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