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다이어트 선언 후 체중 변화에 속상함
“살 빼기 힘드네”
13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빼기ㅡ힘드네...”라는 글과 함께 체중계에 올라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체중계는 51.9kg을 가리키고 있었으며, 이시영의 꾸준한 체중 관리를 엿볼 수 있었다. 연예계 대표 워너비 몸매의 소유자로 꼽히는 이시영은 여전히 철저한 자기관리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지만, 이번엔 다소 다른 감정이 드러났다.
이시영은 최근 “3kg 뺀다”며 52.9kg이 찍힌 체중계를 공개하며 다이어트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몇 일이 지나 체중은 1kg 줄어든 51.9kg을 기록했지만, 목표 체중까지 가는 길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미 마른 몸매를 자랑하는 그녀가 다이어트 선언을 한 것에 많은 이들이 놀라워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그녀의 탄탄한 몸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3’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남다른 근육질 몸매와 놀라운 피지컬로 대중의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이시영은 2008년 슈퍼액션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로 데뷔해 영화 ‘언니’, ‘신의 한수’, ‘위험한 상견례’, ‘남자사용설명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아왔다. 연예계 대표 운동 마니아로도 잘 알려진 그녀는, 2010년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 ‘여자부 –50kg급’에서 우승하고, 2012년 서울시 복싱대표 선발전 ‘여자 48㎏급’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복싱계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현재는 복싱에서 은퇴한 상태지만, 여전히 뛰어난 운동 능력과 관리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7년 사업가와 결혼해 아들을 두고 있는 이시영은 개인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