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은 1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하루 수영장에 있는데 ‘비왔다’, ‘맑았다’를 도대체 몇 번 하는지. 변덕을 종잡을 수가 없는 하늘이네요. 그런데 인스타그램에 사진 20장 올라간다는 소문이 있던데 저는 왜 안 되는 걸까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정다은 모습과 남편 조우종, 딸과 호텔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베이비블루 컬러 비키니의 정다은은 군살 없는 늘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최근 운동을 통해 ‘바디프로필’까지 촬영한 조우종 역시 딸과함께 찍은 뒷모습 사진을 통해 탄탄한 몸을 자랑했다.
정다은은 서울대 미대 출신의 시어머니 박임향에게도 패션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정다은은 시어머니에게 “단정하게 챙겨입었다”고 말하자, 시어머니 박임향은 “얌전하게 입었다. 그냥 주부룩 같다”고 평가당한 모습이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다은은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17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 선배인 조우종과 결혼했다. 정다은과 조우종은 나란히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현재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정다은과 조우종 부부는 최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기도 했다.
MC 정다은은 또래 자녀들을 키우는 부모로서 주인공들의 고민에 공감하며 가족의 숨은 키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