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브 라테트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7월 30일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아내와 함께 아이유를 만났다(My wife and I meet IU. Oakland Arena July 30)”며 아이유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라테트 할아버지는 아내와 함께 아이유를 만나 환한 미소를 지은 채 하트를 만들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라테트 씨는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아이유의 음악 그리고 한국 드라마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한류 팬들에게 주목 받았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아이유는 즉각 응답했다. 라테트 할아버지에게 고마움을 표함과 동시에 그를 초대하기로 한 것이다.
아이유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영어로 “당신(라테트)의 영상 덕분에 행복하다. 오랫동안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미국 콘서트에 초대하고 싶다”며 그를 초대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이 약속이 이번에 실제로 이뤄진 것이다.
라테트 할아버지는 아이유를 만난 소감에 대해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다. 아이유가 날 안아줬다. 아이유는 은혜로웠고 예뻤다. 우리는 이야기도 나눴다. 꿈이 이뤄졌다”고 기뻐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미국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