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당일배송 우리집’ 출연해 거침없는 직진 로맨스 선보여
“팬 아니고 여자친구로 좋아해” 돌직구 멘트에 스튜디오 초토화

사진=JTBC ‘당일배송 우리집’ 캡처
사진=JTBC ‘당일배송 우리집’ 캡처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윤남노 셰프가 방송 중 깜짝 로맨스 기류를 형성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평소 거침없는 요리 스타일만큼이나 사랑 앞에서도 솔직하고 대담한 그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설렘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당일배송 우리집’에서는 윤남노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 등 출연진을 위한 특별한 미식을 선보였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요리를 이어가던 중 자연스럽게 이상형에 대한 질문이 나왔고, 윤남노는 주저 없이 배우 지예은을 지목해 현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촬영장을 뒤흔든 셰프의 깜짝 고백





사진=JTBC ‘당일배송 우리집’ 캡처
사진=JTBC ‘당일배송 우리집’ 캡처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예고 없이 성사된 전화 연결이었습니다. 윤남노의 이상형 고백을 들은 가비는 지예은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즉석에서 통화를 시도했고, 김성령 또한 지예은의 어머니와 아는 사이라며 거들었습니다. 주변의 적극적인 지원 사격 속에 전화 연결이 성사되자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급격히 달아올랐습니다.

수화기 너머로 지예은의 목소리가 들리자 가비는 “윤남노 셰프가 이상형으로 딱 한 명을 꼽았는데 그게 바로 너”라며 휴대폰을 건넸습니다. 평소 카리스마 넘치던 윤남노 셰프였지만 이날만큼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전화를 건네받은 윤남노에게 지예은은 “아직 내 팬인 줄 몰랐다”며 조심스럽게 인사를 건넸으나, 옆에 있던 장영란이 “팬이 아니라 이상형, 여자 친구로서 좋다는 것”이라고 정정해주자 묘한 기류가 형성되었습니다.

이에 윤남노는 “난 팬이라고 한 적 없다”며 단호하면서도 재치 있게 호감을 표현했고, 지예은 역시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안목이 정확하시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알고보니 구면?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



단순한 팬심인 줄 알았던 윤남노의 고백은 뜻밖의 사실로 이어졌습니다. 윤남노는 “(지예은을) 서너 번 정도 만난 적이 있고, 사실 번호도 알고 있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했습니다. 이미 구면이었음에도 연락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그는 “내가 적극적으로 연락하면 혹시나 부담스러워할까 봐 하지 못했다”고 설명해 그의 신중하고 배려심 깊은 면모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는 긍정적인 신호로 가득 찼습니다. 지예은은 “현재 남자 친구가 없다. 요리 잘하는 남자가 너무 좋다”고 화답하며, “가비 언니와 함께 레스토랑에 꼭 방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통화를 마친 윤남노는 “올해 최고의 방송”이라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고, 멤버들은 두 사람의 만남을 응원하며 축배를 들었습니다.

대세와 대세의 만남, 누리꾼 반응 폭발



한편 이번 핑크빛 기류의 주인공인 윤남노 셰프는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요리하는 돌아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독창적인 요리 실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거친 닉네임과 달리 섬세한 요리 터치와 진정성 있는 태도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요식업계의 아이돌로 떠올랐습니다.

상대방인 지예은 역시 ‘SNL 코리아’ 시리즈를 통해 MZ세대의 아이콘으로 부상했으며, 최근 ‘런닝맨’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통통 튀는 매력과 예능감을 뽐내며 방송가의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두 사람인 만큼, 이번 방송을 계기로 실제 만남이 성사될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