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심근경색 부르는 혈전, 막는 음식 따로 있었다
세계 5대 건강식품의 재발견… 고등어·연어도 중요하지만
심근경색과 뇌졸중. 이름만 들어도 위협적인 이 질환들은 전 세계 사망 원인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다. 심장이나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서 발생하는 이 병들의 배경에는 공통적으로 ‘혈전’이 자리 잡고 있다.혈전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 생긴 덩어리다. 평소에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다가 결정적인 순간 혈류를 막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고지방 식단, 운동 부족, 흡연 등이 혈전 생성을 부추기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 때문에 혈관 관리를 위한 식습관의 중요성이 꾸준히 강조되는 상황이다.
고등어·연어, 주 2회가 기본인 이유
혈전 관리 식단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등 푸른 생선이다. 대표적으로 고등어, 꽁치, 연어 등이 꼽힌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관 내 염증 반응을 억제해 혈전 생성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동시에 혈관 청소부로 불리는 고밀도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높이는 역할도 한다. 만약 식단에 생선을 포함시킨다면,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는 많은 전문가가 권장하는 최소한의 기준이다.
더 주목받는 끈적한 점액질의 비밀
사진 : 낫토
생선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혈전 관리에서 주목받는 식품이 바로 낫토다. 낫토는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꼽히며, 특히 혈전 용해 능력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핵심은 낫토 특유의 끈적한 점액질에 포함된 ‘나토키나아제’라는 성분이다.
사진 : 낫토
좋은 낫토, 고르는 법은 따로 있었다
사진 : 낫토 / unsplash.com
사진 : 낫토
만약 점액질이 힘없이 뚝 끊어진다면 발효가 덜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섭취 전에는 그릇에 담아 젓가락으로 20~30회 이상 충분히 저어 점액질을 최대한 활성화시킨 뒤 먹는 것이 좋다.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