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마스크도 안 쓰고 혼자 돌아다녀요”…‘할명수’서 소탈한 일상 공개

사진 = 유튜브 ‘할명수’ 화면 캡처
“빵 친구 박명수와 찰떡 케미”…휘낭시에·마들렌 사랑도 고백
에스파의 윈터가 유튜브 예능 ‘할명수’에 출연해 빵에 대한 애정과 소탈한 일상을 공개했다.4일 공개된 영상에서 윈터는 박명수와 함께 전국 맛집 빵을 택배로 받아 시식하는 ‘택배 빵’ 콘텐츠에 참여했다. 휘낭시에, 마들렌, 까눌레 등 다양한 디저트를 맛보며 “완전 빵 좋아한다. 달달한 것 정말 좋아한다”고 밝힌 윈터는, 마들렌을 직접 만들러 간 적도 있다며 빵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박명수와 윈터는 서로의 취향이 잘 맞는다며 “빵 친구 결성”을 선언하기도 했다. 박명수가 “휘낭시에 9개 먹었다”고 하자, 윈터도 웃으며 공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혼자 걷는 거 좋아해요”…성수동도 마스크 없이

사진 = 유튜브 ‘할명수’ 화면 캡처
이날 박명수는 SM 사옥이 있는 성수동 인근을 혼자 돌아다니냐고 묻자, 윈터는 “마스크도 잘 안 쓰고 다닌다. 못 알아보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냥 걷는 걸 좋아해서 딱히 목적지 안 정해놓고 걷거나 어디 앉아있고, 혼자 잘 다닌다”고 털어놨다. 평범한 20대처럼 홀로 산책을 즐기는 모습은 팬들에게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왔다.
“최애 맛집? 저만 가야 해서 안 돼요” 귀여운 너스레
박명수가 혼자만 알고 있는 맛집을 묻자 윈터는 “저만 가야 해서 안 될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최애 빵은 일본 지하철역 안에 파는 ‘메론빵’이라고 소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윈터의 털털하고 소탈한 일상 공개는 영상 내내 팬들과 대중의 큰 공감을 얻었으며, 댓글에는 “생각보다 훨씬 더 자연스럽고 매력 있다”, “연예인 포스 없이 편하게 다닌다는 게 신기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