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 일상 공개에 ‘여신 비주얼’… 부동산 투자 수익은 ‘제로 추정’

강민경 / 사진 = 강민경 SNS
강민경 / 사진 = 강민경 SNS


다비치 강민경(33)이 감각적인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러나 부동산 투자와 관련해서는 수익이 사실상 없다는 보도도 이어지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모두 행복하길”… 여유로운 주말 일상 공개

강민경 / 사진 = 강민경 SNS
강민경 / 사진 = 강민경 SNS
강민경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쪽 남은 주말 오후, 너도 나도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민경은 아일랜드 주방 조리대에 걸터앉거나 소파 위에서 책을 읽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짧은 하의와 과감한 상의 스타일링은 그녀 특유의 세련된 패션 감각을 드러냈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부드러운 조명 아래 드러난 분위기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같은 그룹 멤버 이해리는 댓글로 “참나 예쁜 것도 지친다 지쳐”라며 장난 섞인 칭찬을 남기기도 했다.

합정동 건물 매입 3년차… 시세 차익 “사실상 없다”
강민경 / 사진 = 강민경 SNS
강민경 / 사진 = 강민경 SNS


이런 가운데 최근 강민경의 부동산 투자 현황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분석이 제기됐다.

뉴스1에 따르면, 강민경은 2022년 4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대지면적 145.45㎡(약 44평),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건물을 약 65억 원에 매입했다. 하지만 현재 시세 차익은 사실상 없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의 분석이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강민경은 매매 당시 전체 금액의 약 80%에 해당하는 55억 원가량을 대출받았으며, 월 이자만 1,6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실투자금은 거래 부대비용을 포함해 약 14억 원으로 추산된다.

직접 운영 중인 패션 브랜드 매장·사무실 활용

강민경 / 사진 = 강민경 SNS
강민경 / 사진 = 강민경 SNS
강민경은 해당 건물의 저층부를 자신이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활용하고 있으며, 상층부도 관련 사무공간으로 직접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관도 어두운색에서 흰색으로 리뉴얼하며 브랜드 이미지와 일치시키는 등 ‘수익형 부동산’보다는 직접 활용 목적의 소유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투자보다는 실사용 중심 전략? 전문가 “이자 감당 직접 하는 구조일 것”

부동산 업계에서는 “투자 수익보다는 사업 목적에 맞춘 매입으로 판단된다”며 “이자 비용 또한 강민경 본인이 충분히 감당 가능한 구조로 운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시세가 정체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강민경은 브랜드 운영 및 활용에 초점을 맞춘 자산 활용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