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보톡스보다 덴서티, 약하게 할 때는 3번도”

사진 =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화면 캡처
사진 =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화면 캡처


배우 이영애가 뷰티 시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우아함의 인간화 이영애가 진짜 화나면 나는 목소리는?’이라는 제목으로 이영애가 출연해 홍진경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사진 =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화면 캡처
사진 =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솔직하게 보톡스나 필러 시술을 받아본 적이 있냐”고 직설적으로 질문했다. 이에 이영애는 숨김없이 “저는 덴서티(고주파 리프팅) 시술을 받는다”고 답했다.

이영애는 “울쎄라보다 덜 아프고 효과도 좋아서 선택했다”며 “세게 시술하는 것보다는 자극 없이 서서히 좋아지는 게 더 맞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약하게 할 때는 세 번도 한다”고 덧붙이며 자연스러운 관리를 추구하는 뷰티 철학을 드러냈다.

홍진경은 이영애의 설명을 듣고 “이 언니, 방판(방문판매)에 재능 있다. 설득력이 대단하다”며 감탄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아함의 아이콘, 이영애의 자기 관리 비결

1990년 CF 모델로 데뷔한 이영애는 드라마 ‘대장금’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변함없는 미모와 우아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왔다. 오랜 시간 동안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유지해온 그가 뷰티 시술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과하지 않은 관리와 꾸준한 자기 관리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자연스러운 동안 비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조 원대 재력가 남편과 결혼, 여전히 대중의 관심 속에

이영애는 2009년 20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남편 정호영 씨는 2조 원대 자산가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이영애는 결혼 후에도 다양한 작품 활동과 방송 출연을 이어가며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이영애는 특유의 기품 있는 모습 속에서도 친근하고 솔직한 매력을 발산하며 다시 한번 ‘우아함의 인간화’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