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코제(채코제 SNS)
채코제는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저 결혼합니다!”라며 “약 6년 간 유튜브를 하면서, 가장 기쁘고 설레는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채코제는 예비신부에 대해 “신부가 될 사람은 제가 탄 비행기에서 우연히 만났습니다. 우연한 첫 만남이 인연이 되었고, 그렇게 사랑을 싹 틔우게 되었습니다”라며 운명처럼 인연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채코제(채코제 SNS)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면서도 채코제는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신부에 대한 당부의 말도 전했다.
채코제는 “한 가지 조심스럽게 부탁을 드리자면, 신부가 될 사람은 유튜버 및 방송 쪽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많은 주목을 받아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며 “애정 어린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점 조심스럽게 양해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라고 요청했다.
채코제(채코제 SNS)
이어 채코제는 “구독자님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채코제가 없었을 거고, 그랬다면 예비 신부를 만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서 맺어준 인연이라 생각하고, 소중히 여기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채코제(채코제 SNS)
지난달 원지가 결혼을 발표한 데 이어 채코제까지 결혼소식을 전하면서 둘의 비즈니스 커플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원지 채코제(채코제 SNS)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